■ 진행 : 이세나 앵커, 강희찬 앵커
■ 출연 : 공항진 YTN 재난자문위원
*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. 인용 시 [YTN 뉴스특보]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.
앞으로 2~3일 정도는 계속 산사태 위험이 있을 수 있다. 날씨 예보를 예의주시해야 될 것 같은데요. 앞으로 예보 어떻게 나와 있습니까?
[공항진]
일단 큰비는 멈췄지만 모레까지 비 예보가 계속 있는데. 다만 양은 그렇게 많지는 않는데 비보다도 소나기 예보도 있는데 소나기도 60mm 정도 내릴 수 있거든요. 그러니까 어찌 보면 2차 우기라는 표현을 예전에 썼는데 보통 8월 상순에 강한 폭염이 이어지고 난 뒤에 가을로 가는 길목에서 비가 오는 현상들이 있습니다. 이때 내리는 비의 양도 만만치 않거든요. 장마철에 비견되는 비가 내리기 때문에 8월 중하순에는 갑자기 내리는 호우가 이어질 수 있다는 점을 생각하시고 비에 대한 대비를 하시는 것이 좋겠습니다.
거제 통영도 그렇고 요즘 날씨가 지역별로 크게 차이가 나는 것 같습니다. 이유가 뭘까요?
[공항진]
예전 같으면 공기 덩어리가 컸거든요. 규모가 큰 공기가 자리 잡으면서 영향을 줬다고 보면 요즘에는 작은 규모의 저기압이라든지 규모가 작아진 현상들이 빈번하게 벌어지고 있어요. 그리고 영향이 미치는 정도에 따라서 기상현상이 바뀌는. 예를 들면 북태평양고기압의 언저리에서 비가 많이 오는데 그 지역이 한곳에 집중되거나 이동하거나 이런 현상들이 이어지고 있거든요. 그러니까 그만큼 현재 날씨는 지구가 열병을 앓으면서 지구 자체의 흐름, 지구가 가는 공기의 흐름들이 변책흐름들이 생기고 있어요. 아직은 그 흐름에 대한 이해가 떨어집니다. 그래서 대응하기도 어렵거든요. 왜냐하면 그동안 있었던 흐름하고 바뀌었기 때문에. 그런데 그 흐름이 아직은 일정한 추세를 보이지 않고 있어요. 이쪽저쪽에서 변칙적인 현상들이 나타나고 있기 때문에. 이런 현상들이 하나의 추세로써 인정되고 거기에 대한 대응이 생기기 전까지는 대응력이 떨어진다고 볼 수 있거든요. 앞으로 이런 것들이 뉴노멀, 1시간에 100mm 이상의 비가 언제든지 쏟아질 수 있는 여름, 이런 것들을 생각하시고 그거에 대한 대비를 하시는 게 좋겠습니다.
이번에도 비가 온다는 예보는 있었지만 지역에 900mm... (중략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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